지지난주 금요일 저녁 8시20분경 6차선정도 되는 도로에서 횡단보도 앞 적신호를 보고 정차중이었습니다.
꽝하는 소리가 나서 차를 세우고 보니 회단보도 앞도로로 차들사이로 뛰던 고3학생이 제차 옆문을 들이 받은겁니다. (조수석 가운데가 찌그러 졌습니다.)
(차를 세운 위치는 횡단보도 정지선 전이었고 사고 위치도 그전(도로)입니다. 또한 서고 있는중으로 속도또한 10km이하 였을걸로 생각됩니다. 저는 1차선에 있었습니다/중앙선쪽/보험회사에선 그러면 무단횡단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학생에게 괜찮냐고 물으니 괜찮다 차가 많이 찌그러져 미안하다
전 일딴 아픈덴 없냐 괜찮냐? 그러니 괜찮다고 해서 연락처를 달라해서 연락처를 교환하고 헤어졌습니다. 사고가 처음이라 당황했는지 사진같은걸 찍지 못했습니다. 아무튼 10분정도 지나 목적지에 도착해 보험회사에 접수를 했고, 일과시간이 지나 보상담당자와 통화가 안된다고 월요일날 연락을 준답니다.
월요일이 됬고 보험회사 직원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별거 아닌거 같지만 확실히 하기위해 자기가 통화 하겠다고, 그리하여 통화했고 별일 아닌거 같다고 잘 끝날것 같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그날 저녁 그 학생 아버지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애가 다치진 않았는데 놀란거 같다고 그래서 안다쳐서 다행이다 나도 차가 고장나 기분이 별루다 이랬더니 화를 내더군요 사람을 받아 놓고 차 이야기냐고 그래서 저는 제가 받은거냐 차 옆문이 찌그러졌는데 학생이 뛰어와 내찰 받았다 이러곤 어중간한 대화를 하다 끊었습니다.
그리고 보험회사에 다시 전화해 정황을 이야기했더니 별거 아니라고 하더군요
그리곤 2일뒤에 다시 보험회사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내일 병원을 간다고 하더라 그냥 애가 걱정되서 한번가보는 거라니 걱정말라고, 그리고 그 다음날 그애 아버지 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병원에 간다라고 그래서 제가 아버지가 아들다쳤다고 하면 화나는거 당연한데 내가 괜한소릴 한거 같다 미안하다 그랬더니 자기도 운전하는 사람이니 걱정말라고 하더군요 . 그리고 다음날 보험회사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입원했다고 (여기서 보험회사 담당자가 바뀌었습니다.)
그리고 또 하루가 지나고 보험회사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학생을 만나보니 자긴 괜찮다고 하는데 아버지가 걱정되서 그러는거 같다고 보약값이나 주고 합의하자고 그러더군요(사고후1주일지난 금요일) 그러곤 오늘 월요일이 되었습니다. 보험회사에선 연락이 없는데 이리저리 알아보니 150만원정도 들거라고 하더군요.
아무래도 억울해서 상담 요청합니다 이런경우 그냥 돈물어주는 수밖에 없나요? 돈이 좀 더들더라도 억울하지 않게 해결하고 싶습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답변
질문자님께서 가해자 입니다.
보험사에서 처리하는 데로 위임을 하셔야 할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