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14일 일요일 낮 4-5시 경에 저희 어머니께서 인도를 걸어 가시는데, 7살 소년이 뒤에서 저희 어머니를 자전거로 타고 오면서 세게 들이 박았습니다. 그 충격으로 인해 앞으로 넘어져서 얼굴, 가슴,등 옆구리에 심한 멍이 들었습니다. 곧바로 그 아이 어머니가 뒤에 멀리서 쫒아 왔고, 바로 그 아이의 아빠에게 연락을 해서 같이 동두천 성모병원 응급실로 갔고 X-ray를 얼굴, 가슴,등을 다 찍었습니다. 그 당시 의사 소견은 뼈에는 이상이 없지만, 아프면 다시 오라고 했습니다.그래서 그 후 서로 연락처를 주고 받고 어머니는 집에서 가까운 병원으로 치료를 받으러 다니셨습니다. 가해자 측에서 나온 보험회사 직원이 어머니를 방문 하셨고 이것저것 물어 보았습니다. 그리고 무슨 서류에 서명을 하라고 해서 정신 없는 와중에, 노안이 있어서 글이 보이지도 않는데 사인을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보험 회사에서 치료를 받으시고, 본인이 선 결제후, 추후 환급 요청을 하라고 했답니다. 그래서 일주일을 병원 치료를 받으셨느데, X-ray 한번 더 찍었는데도 뼈에는 이상이 없어서 물리치료를 받으셨습니다. 그런데 보름이 지나도 통증이 가시질 않아 의사 선생님이 CT를 찍어 보자고 하셔서 찍었습니다. 결과는 왼쪽 가슴 부위 근처 가느다란 뼈 3개가 부러졌다고 했습니다. 그 의사 소견은 이 정도면 큰 부상이고, 최고한 3개월 이상 치료를 해야 한다고 합니다. 또한 휴유증에 대한 부분도 있을 수 있다고 했습니다. 이 시점에서 저희는 교통 사고 전문 로펌에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또한 보험 회사와는 전혀 대화가 되고 있지 않고, 가해자측도 계속 보험 회사에만 일임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가해자 측에선, 어린이가 사고를 냈기 때문에, 자기들은 법적으로 책임이 전혀 없다고 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보험 회사에서 하라는데로 ,혹은 그 한도 내에서만 치료를 받는게 아니라 좀 더 장기전으로 그리고 휴유증까지 모두 치료를 받아야 되는 입장입니다. 또한 지금과 같은 코로나 19사태로 인해 매일 노모께서 병원에 가서 2,3시간씩 보내고 하는 것이 불안하고, 어머님도 정신적으로 큰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이런 것들은 보험 회사에서 다 커버가 안 되는 것들로 알고 있습니다. 그로 인해서 전문 로펌의 전문적인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답변
교통사고전문법률사이트인 저희 윤앤리를 방문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자전거 운전한 보호자가 가입한 일상생활배상책임보험에서 보험사를 대리한 손해사정회사에서 본 사건 처리를 대행하게 됩니다.
일배책은 피해자측에서 치료비를 부담한 후에 치료비영수증을 가해보험사에 청구한 후 배상책임가입보험 한도내에서 실제손해액에 대한 합의를 하게 됩니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어 후유장해는 예상치 않을 것으로 보이나, 안정때 까지 장기간 치료가 소요될 수 도 있으니 충분한 치료후에 합의를 하시면 됩니다.
소송이나 특별히 전문가 도움을 요하는 건은 아니어 직접 손해사정측과 합의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