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11월초 택시가 제차를 뒤에서 추돌하여 3주 진단을 받았습니다. 목과 어깨 허리를 다쳤는데, 그전에 허리가 안좋았던터라 그건 그렇다치고 목과 어깨 치료를 받았고 5일 입원하고 아이들의 불안상태로 인해 부득이하게 퇴원을하고 통원치료를 받았습니다. 치료를 받아도 상태가 빨리 좋아지지도 않고 더군다나 오른손 약지 손가락의 저림과 마비 증세가 자주 동반이 되어서 힘들었습니다. 병원에서는 자꾸 MRI촬영과 신경이 눌렸을경우 수술도 해야한다는 얘기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그병원이 집에서 가까운곳으로 선택한것이기에 의료진의 말에 100% 신뢰가 가지않아서 급기야 통원치료도 그만두고 개인적으로 침도 맞고 마사지를 하는등 노력을 했습니다. 가해자 보험사에서는 50만원의 합의금을 ㅈ시하더군요. 어이가없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집안일도 못하고 아이들 통학도 다른 사람에게 대리로 부탁을 해서 개인적으로 140만원을 지출했는데 그거는 전혀 자기네와는 상관이 없다는 거였습니다. 그리고는 추후에 연락한다는 말과 함께 소식이 전혀없었습니다. 얼마전에 다시 손가락 저림과 마비증세가 되풀이되는 바람에 다시 치료를 받아야겠다고 문자를 보냈는데 연락이 없어서 일주일이 지난후에 제가 전화를 했더니 그동안 치료를 받지않았기때문에 재치료는 안되고 합의만이 길이고 합의금이 맞지않으니 자기도 제가 지칠때까지 기다리는 수밖에없다는 어이없는 말을 하더군요. 정말 화가 나고 억울하고...어떻게 해야하나요? 법적으로 이런 보험사의 횡포를 제지시킬 방법은 없나요? 정말 억울합니다.
답변
보험사이면 금융감독원에 공제조합이라면 건설교통부에 민원을 제기 하시면 됩니다.
빠른 쾌유를 기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