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머니께서 2주전에 교통사고를 당하셨습니다.
다행히 사고에 비해 부상이 크진 않습니다.
가족들 모두 격어본일이 없어 어떻게 대처를 해야할지 깜깜하기만 합니다.
인터넷 이곳저곳.. 많은 자료들을 보았지만.. 여전히 모르겠습니다..
그러다 이곳 까지 찾아오게 되었네요.
도움 부탁드립니다.
횡단보도를 자전거 타고 파란불에 건너는데 신호위반한 차량이 사고를 냈습니다.
사고자가 신호위반 인정했구요.
사고후 바로는 대학병원으로 갔는데 그곳에서 이곳저곳 사진 찍고..
엄마는 크게 이상이 있는건 아니라고 느껴 집 근처 동네 병원에 와서 입원을 하셨습니다.
부상 정도는.. 골절, 찰과상 없구요.
부딪힌 오른쪽 발에 반깁스 하고 있었구요.
나가 떨어지면서 부딧힌 왼쪽 머리, 어깨,허리 타박상과 통증이 있습니다.
문제는 허리인데요..
사고전 두달여 전쯤부터 다리가 아파서 병원에 가셨는데 그게 허리때문이라고 그랬었대요.
이번 사고후 엑스레이 찍어보고 의사가 퇴행성관절염이라고 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전에도 아프셨지요? 이건 사고로 인한건 아니에요.. 그랬다고 합니다.
자료를 찾아보니.. 퇴행성으로 판정이 되면 보상이 힘들다고 하는데..
전에 통증이 있었지만.. 사고로 더 심해졌는데.. 답답하네요.
병원에서 아직 진단 몇주.. 이렇게 나오진 않은 상태인데요..
어떻게 대처를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보험사 직원도 병원에 입원하고 이틀후엔가 사고조사서인지..뭔지..
이것저것 물어보고 적어간후론 연락이 없습니다.
보험사 직원이 물어볼때도 전에 아팠던데 있었냐고 묻는 항목이 있었는데..
다리 아파서 병원 다니고.. 낫고 그랬다.. 그렇게 대답했어요..
병원 다녔던 기록이 있으니 없다고 해도 이사람들이 찾아 내잖아요..
현재 어머니는 16일째 병원에 입원중이구요..
지금 가장 심한통증은 허리인데..
저흰 제대로 치료받는게 최우선이거든요..
후유증 무섭다고 하도 그러니까.. 어떻게 합의를 봐야할지..
또.. 어떻게 대처를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답변
퇴행성 질환들은 보상에서 당연히 제외됩니다.
기왕증이라고 합니다.
의사선생님께 이번사고로 인한 원인(기여도)을 소견받으셔야 합니다.
일정기간 치료는 이루어 질수 있습니다.
빠른 쾌유를 기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