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은 횟집을 하고 있습니다
2주전 눈길에 한차량이 저희집 수족관을 박았습니다
저희집은 주차장이 약간 오르막으로 되어있어 수족관을 보호하고자
방지턱이 설치되어있기 때문에 그 운전자100%과실이지요
수족관이 연결된 가운데 부분을 박으면서 양쪽으 수족관이 다 깨지고 수압으로
인해 수족관이 터지면서 얼마나 큰소리가 났는지..
커다란 소음과 축격으로 저희 가족들은 아침에 다들 놀라 잠을깼습니다
피해내용은 이렇습니다 부셔진2층수족관2개 수족관이 터지면서 수압으로 저 밑
까지 흘러가 동네사람들이 다 주워가고 히다봉이 터짐으로 얼어죽은 고기들 각종해산물..
저희집은 일반횟집이 아닌 고급일식겸횟집이라 큰고기 다금바리 줄돔등 단가가 비싼 고기들이랍니다
전날 또 물건을 잔뜩 들여놓은상태라 이틀치 영수증만해도 700만원정도 나오더라구요
손해배상을 받아야 하는데 보험회사측에서 나오신분들이 저희 깨진수족관 깨진가게 유치작 부셔져버린 대리석 을보면서
저희 엄만 놀래서 울면서 맨발로 눈위의 고기들을 줍고있는데
이 수족관 이 유리 하루면 다 가능하다고 하루만에 유리창 맞춰놓고 하루만에 수족고나 바로 맞춰 장착시켜 주겠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수족관이 그렇게 쉽게 만들어지고 쉽게 장착되는게 아니라고 말씀을 드렸더니
횟집사고 한두번 아니라고 하시면서 하루면 된다거 저희말은 완전 무시하더군요
참 뭐 저희야 하루라도 빨리 영업을 해야하는 상황이라서 꼭그렇게 해달라고 말씀드렸죠
그날이 금욜일이라서 아시다시피 횟집은 겨울 장사 입니다
여름은 비수기고 연말이랑 연초가 제일 장사가 잘됩니다
또 금 토 일 주말장사고요 당일 예약도 많았는데 사고로 영업을 할수 없으니
당골손님들께 당일 전화를드려 다 예약을 취소했습니다
근데 문제는 당장 다음날 해준다는 유리창은 오지않고 수족관도 안오고..
참 못옵답니다 유리는 주말이라 못오고 수족관은 20일 걸린답니다
보험회사 남자 정말 막말로 재수 없습니다
유리장은 못오니 가게 정면이 다 유리로 되어있는데 그게 뜷려있으니 바람은 솔솔들어오고 급한데로 합판으로 막아 놓더군요
밖에서 보니 수족관은 없지 합판으로 막아놨지 폐가같더군요..
금요일 토요일 다 예약취소하고..다 20명 30명 많은인원의 예약들어서 저희도 그분들께 소리많이 들었습니다..
사정은 알겠지만 갑자기 그러면 그쪽도 다 30면사람들에게 일일이 장소변경전화를 드려야 한다고..저희도 사정이 그런데 그런소리까지 들으니 죄송하면서도 화가나더군요..이게 무슨 갑자기 그런사고로 참....
일요일 또 들어오는 예약전화로 더이상 영업을 안하면 안되겠구나 싶어서..
어떤분은 그러시더군요 영업을 오래 안해야 손해배상을 많이 받을수 있다고 하시더군요 그치만 저희는 그 보상보고 영업을 쉬었다간 하루이틀장사할껏도 아니고해서 무리해서 영업을 시작했습니다
유리창은 끼웠지만 썬팅이 안되어서 가게상호는 반으로 잘려있고 그림도 무늬도 진짜 어설픕니다
수족관은 임시수족관....기존수족관공간보다 1/3부족한공간 낮은높이
아 이미지 안살아 챙피한수준입니다..
동네에서 군산횟집이사갔냐고 가게 그만하냐는 소문이 돌았답니다
옆동네의 언니한테 들었습니다 저한테 전화오더군요 너네 가게 그만하냐고
제가 궁금한건 손해배상금을 측정하기위해 나온분들께서 이야기하는것이
그 사고낸 분이 일부런 낸것이 아니기 때문에 저희보고 다 이해하란식으로 이야기를 합니다
저희가 영업을 못한것도 지난주 금토일매상의 몇프로를 잡아줄줄알았는데 그게 아니더군요
그리고 수족관의 깨진유리 또 임시수족관이 오면서 미사이에서 바닷물받아와 추운겨울에 밖애서 물청소 깨진유리창으로 인하가게 청소 유리에 발도 많이 찔렸스니다..온식구들이 입안이 다 헐고 정신적은 스트레스 고통도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근데 다 이해하라니 떨어져나간 당골손님 가게 이미지 우리 맘고생 몸고생 다 보상받을수 없는겁니까??
수족관은 어제 왔습니다 13일만이죠 수족관이오면 또 물건가지러가고 또 물받아 물채우고 다 물로하는 작업이고 영업시간에 저희 아빠가 직접멀리까지 가서 받아 와야 하는 작업이라 그냥 보통일이 아닙니다
어제 온 수족관에 그렇게 다 마무리하고 작업일일히 다 하고나이 오늘아침 수족관이 잘못만들어 와서 또 터져서 고치러 다시 들어갔습니다
미칠노릇입니다 정말 많이 참았고 잘해결하려했습니다
그럴수록 저희 속만 타들어가네요
어떻게 대응해야하고 저흰 얼마나 받을수 있는거죠
물론 수족관이랑 유리창은 거기서 알아서 해줬지만 그외에 고기(생선)물건값 뭐하나 아직까지 보상받은게 하나도 없습니다
유리창에 긁힌바닥은 표가나서 부분만 갈수없다고 다 갈아야한다고 하는데..
그리고 더 화나는건 저희 생선 고기를 그 보험회사 분이 회사 회삭한다고 다 가져 가고 ,,
그 아주머니 사고내놓고 저희 엄마 맨발로 눈위에서 고기줍고 있는데
보험회사에 그 고기어짜피 배상해줄꺼니깐 가져가도 되냐고 전화해서 가져가도 된다닌깐 찜통들고와 고기 전복 해삼등등 한가득 들고갑니다
참 가져가는거 좋습니다
저희 속은타들어가는데 참 저흰 정말그사람이 일부러 그런게 아니니깐 그냥 재수없었다 생각하고 그냥 해주는 데로 있어야 하는겁니까??
조언 꼭 부탁드립니다
답변
피해보신 부분을 서류화 하시기 바랍니다.
입증자료(영수증,사진)등 과 매출장부,세무서 매출내역등을 첨부하셔서 위자료를 제외하고 적으셔서 보험회사에 내용증명으로 통보하시고 원할하지 않을시에는 법적대응을 하시겠다고 하십시요..
그리고 난다음 보험회사에 손해배상 목록을 작성해서 문서로 들고 오라고 하십시요..
그러고 난다음 법적 대응을 할것인 말것인지는 피해자측에서 판단하셔야 할듯합니다.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