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4시53분경
부평시장 로타리 부근에서 사고가 났습니다..
제가 정육점에서 일을 하는데.
납품을 오토바이로 가끔합니다..
어제도 로타리를 돌아서 부천 방향으로 막 진입하는 순간 사고가 났는데요.
편도 2차선에 한 차선은 공용 주차장으로 되어있었고.
한 차선만이 통행이 가능한 곳 입니다..
부천 방향으로 막 진입하는 순간 도로에 주차되어있던 차 사이로 아주머니가
갑자기 무단횡단하는 바람에 보행자를 볼 겨를도 없이 부디쳤습니다..
횡단보도는 사고지점에서 한 30미터 위에 있었고
아주머니가 제 오토바이와 부디치고 난뒤 바로 뒤로 넘어지면서 머리를 바닥에
부디치면서 기절하신 듯 계셨고
전 바로 아주머니를 가장자리로 옮기고 난뒤 119신고하고 아주머니께 정신이
돌아오도록 온 몸을 주므르면서 소리쳤습니다...
다행히 금방 119가 왔고 경찰도 와서 아주머니는 바로 병원으로 후송되고
전 경찰서가서 조서를 꾸몄습니다..
경찰관들이 말씀하시길 아주머니가 큰 부상이 아니면 무단횡단하다 사고난거라
합의만 해주면 큰 지장이 없을거라 합니다...
저녁에 조서꾸미고 아주머니 계신 병원에 들렀는데...
가족분들 말씀이 저를 무슨 살인자 대하듯 하더라구요..
아주머니는 평소 무단횡단을 안하시는 사람인데..
제가 횡단보도에서 사고낸거 아니냐고
제게 돈은 얼마나있냐
이것 저것 다 검사해야한다.. 며 죄인 다루듯이 하시는데..
정말 로타리서 코너를 돌아 진입과 동시에 아주머니가 차사이로 나오셔서
피 할수도 없었던 상황인데..
전 집안 온 식구들이 몇년전 형님 사업실패로 아버님은 일찍 돌아가셨구요.
식구들 모두다 신용불량자입니다.
집도 경매로 넘어가 지금은 월세 살고있구요..
현제 제가 벌고있는 한달 월급 150으로 집세 생활비 하느라 1원도 모으지
못하고 있습니다..
어머니께서는 편찮으셔서 일도 못하시고.
형은 사업실패 충격으로 아직도 제대로 된 직장도 없구요..
이런 상황인데..
상대방이 합의서 명분으로 합의금을 많이 달라고 하면 달라는데로 다 줘야하는지요..
여유가 없어서 합의할 생각만해도 잠이 안 옵니다.
만약 합의금을 못 줘서 합의서를 못 받으면 전 구속 되나요??
너무 앞뒤없이 글 남겨서 죄송합니다..
답답한 마음에 글 남김니다..
수고 하세요..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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