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에 우리 아이가(여, 9세) 교통사고를 당했습니다. 방과후 교실에 아이를 맞기고 맞벌이를 하고 있는데요, 방과후 교실 선생님이 아이들을 차(차종:모닝)에 태우고 아파트 지하 주차장으로 내려 가던중 벽에 부딪혔다고 합니다.브레이크 파열이라는데 아직 정확한 사인은 알수 없습니다.뒷좌석 3명은 가벼운 찰과상이었지만 앞에 앉은 2명의 아이는 중상을 입었습니다. 2명의 아이를 조수석에 앉게 한것도 어이가 없는데 안전벨트도 메지 않아 더 큰 사고를 불렀습니다.우리 아이는 2아이중 하나인데 오른쪽 눈을 크게 다쳤습니다.눈을 받치고 있는 뼈와 볼뼈가 부러졌습니다.머리에도 사고의 흔적은 있지만 아직은 괜찮다고 하니 다행이지만 언제 어떻게 될지는 경과를 두고 봐야 한다는 의사선생님의 말입니다.볼뼈와 눈뼈는 수술을 해야 한다는군요.걱정스러운 것은 자라나는 아이라 수술후 뼈의 성장이 어떻게 될지는 모르는 상황이라 가장 걱정스럽습니다.아이의 건강이 빨리 좋아지는것이 가장 급선무이지만 그후의 일도 저에게는 큰 두려움으로 다가옵니다.아이가 아파하는 모습이 안타까워 슬프고, 아이의 아빠로서 제가 준비해야 하는 일은 무엇인지 몰라 당황스럽습니다. 이럴때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답변
아이의 빠른 쾌유를 기원드립니다.
일단 의사선생님의 지시에 따라 치료에 전념하시기 바랍니다.
큰병원 선생님들의 진료도 필요시에는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치료 및 수술등의 조치가 있은후 교통사고로 인한 후유증이 발생시에는 감정을 받으셔야 합니다.
현재는 사고가 발생된지 얼마 되지 않은 상태인지라..
치료외에 별다른 큰조치는 필요치 않을것으로 판단되어 집니다.
가해차량의 종합보험 가입유무는 확인하셨는지요?
일단 가입이 되어있으면 불행중 다행이라고 생각하시고요...
아이의 빠른 쾌유를 다시한번 기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