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있었던 사건입니다...
전 고등학교를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오토바이를 타고 알바를 가던 도중 사고가 났습니다.
그 시간이 오후 5시50경이였구요 장소는 경기 안양 명학역 앞에 교차로에서 일어났습니다..
전 신호를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그러자 양쪽으로 가라는 신호 좌,우회전 신호가 떨어지자마자 저는 바로 출발했습니다..
그 순간 은색 마티즈 차량이 빠른 속도로 와서 저를 박았습니다..
오토바이를 탄 저는 그 충격에 반대쪽으로 날아갔으나 몸이 조금 많이 다쳤습니다. 그러자 운전자분께서 자기는 신호를 지켰다고 자꾸 우기시네요.. 그러더니 부장이란 사람이 왔습니다. (그 운전자분은 여자분이셨는데 사회복지사?를 직업이라구요) 그리고 일단 신고해서 안양경찰서로 갔습니다. 그래서 사고난 경위를 알려드렸습니다. 그랬더니 경찰분꼐서는 그쪽이 사고 다발지역이라고 하시더군요 통계에 따르면 마티즈가 운행했떤 도로가 도로특성상 신호를 잘 볼 수 없어 위반을 많이 해서 사고가 많이 나는 지역이라고 하시더군요 전 확실히 신호를 지켜서 출발했기때문에 거짓을 말하지 않았습니다. 그 분도 자신이 절대 위반하지 않았다고 하시구요 그래서 경찰분께선 목격자를 찾을 수 밖에 없다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전 그렇게 하겟다고 했습니다. 그러고 나서 경찰분꼐서 차량을 사진을 찍어야한다고 오토바이를 가지고 오라고 해서 가지고 왔습니다. 그래서 경찰분께 가지고 왔다고 사진찍자고 하니 갑자기 저한테 잠시만 오라는 것이였습니다. 가봤더니 그쪽 사람들이 그리 큰 사고도 아니니 그냥 합의를 봤으면 한다는 것이였습니다. 경찰분꼐서 좋은게 좋은것이니 전화한번해보라고 하던군요
그래서 전화했더니 당사자분께서 받으시는게 아니라 제3자인 부장이란 사람이 사건을 처리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전 어떻게 합의할꺼냐고 했더니만 자신 차량은 자신이 고치자는 것이였습니다.. 전 분명히 잘못도 하지도 않았는데 이렇게 하자니 어의가 없었습니다.. 솔직히 자신들이 잘못을 하지 않았다면 작은사고든 큰사고든지간에 사건처리를 제대로 해야할텐데 이렇게 합의를 하자니 어의가 없었습니다. 분명히 자신들은 신호를 꼭 지켯다고 하던사람들이 그러니까 더 웃기더군요 ... 제가 학생이라서 만만하게 보시는 것 같구요 그리고 오토바이는 어제사아지구 보험(번호판)이 없었어요...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되는건가요?? 정말 슬픕니다...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말이 너무 횡설수설이라 죄송합니다.. 이사람들 정말 나뻐요 복지사란 분들이 .... 괜찬냐고도 물어보지도 않으시고 무조건 자신들만 잘났다고 하니요... 목격자분들 있으시면 꼭좀 도와주세요... 억울합니다..정말 .....
답변
질문자님의 내용이 사실이고 결백하다면 경찰에 강력한 조사를 요구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목격자도 있으면 확보하시기 바랍니다.
교통사고의 억울한 부분은 일차적으로 당사자 본인의 의지가 강해야 합니다.
주변 어른들께(부모님,일가친척)도움을 요청하시기 바랍니다.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