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 아버지는 택시 운전을 해오셨습니다
작년 어느날 밤 야간 운전을 하시던 중
길가에 무언가가 있어 피해간다고 피해가다가
뭔가 사람인거 같아서 다칠까 싶어 걱정되는 마음에
차를 50미터 앞에 길가에 비상주차 해두고 뒤로 돌아와서 살펴 봤습니다
사람이 도로 쪽을 향해 누워 있었고 의식이 없어 자는 사람 같아 보였습니다.
마침 지나가던 오토바이가 치고 지나갈 뻔 해서 아버지께서 오토바이 기사를 멈춰 세우셨고
혹시 모를 다른 사고를 방지 하기 위해 경찰과 119에 신고 하였습니다.
경찰에 있는 그대로 진술 하였고 경찰들은 쓰러져 있는 사람이 동네에서 자주 술을 마시고 취해서 쓰러져 있는 아저씨라고 신경쓰지 말라고 하였고
아버지의 신원이나 전화번호 따위 물어보지 않았습니다.
구급차가 올때 까지 아버지는 기다리셨고 구급차가 인계 해 간 후 아버지는 현장을 떠났습니다.
이렇게 선의로 행한 일이 화살이 되어 돌아 왔습니다.
두달 뒤 아버지는 경찰서에 출석 하라는 통보를 받았고 경찰에서는 아버지를 찾느라 두달이 걸렸다고 말했습니다.
경찰 말로는 아버지가 번호를 남기지 않아서 뺑소니라고 몰고 갔습니다
아버지는 아니라고 했지만 경찰에 심문에 스쳐 같 것 같은 느낌이 난것 같기도 하다고 하였으나
후에는 변호사 통해서 잘못된 기억이라고 진술 하였습니다.
이미 아버지를 찾았을 때 시간이 2달 정도 지나서
택시의 블랙박스는 리셋이 되었고, 당시 사고 현장 주변의 cctv는 모두 무용지물이라 아무런 증거나 정황이 없는 상황입니다.
이 후 몇번의 취조 끝에 검사에게 까지 사건이 넘어 갔고 얼마전 재판에서 검사는 6년구형을 주장했고 변호사는 무죄를 주장 했습니다
단순한것 같은 사건으로 경찰이 이 사건의 조서를1500페이지나 꾸며서 아버지를 고소 했습니다
사건 당시 사고난 당사자는 뇌사상태로 있다가 사망 하였습니다.
문제는 당사자가 소송을 건게 아니라 경찰이 소송을 걸었습니다.
당시 사건현장에 왔던 경찰들이 아버지께 연락처나 신분을 묻지 않았던 과실로 아버지가 뺑소니로 몰렸고
경찰들은 자신의 실수를 은폐하기 위해 아버지를 뺑소니 범으로 몰고 있습니다.
혹 이에대해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재판에 참여하진 않았지만 10월 1심을 앞두고 심리적 압박이 큽니다. 가능하다면 당사의 변호사님이 저희와 함께 재판을 진행 하는게 어떨까 싶어 연락 드립니다.
답변
교통사고전문로펌 윤앤리를 찾아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가해자 상담건으로 몇가지 확인후 답변을 드려야 할 건이어 시간되실 때 유선상으로 상담요청 주시면 자세한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