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고 많으십니다.
안산시 월피동 소재 주공 아파트 단지 내에서 주차된 차량 끼리의 추돌 사고가 있었습니다.
어제(6/29) 본가를 방문 했다가 귀가하여 주차장에 11시경 이중주차로 주차를 해 두었습니다.
이중주차라 뒤로 밀리지 않도록 뒷바퀴에 담배갑으로 고정을 해 두었고, 제차 앞 뒤로 차량이 이중 주차되어 있었습니다.
제 뒷차 뒤에는 주차장을 이탈하지 않도록 방지턱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아침에 경비의 전화를 받고 나가보니(6.30 07:00) 제 차가 주차장 방지턱을 넘어 단지내 상가앞에 주차되어 있던 차량과 추돌이 되어 있었습니다.
(제차 운전석 뒷쪽 범퍼와 상대차 운전석 앞쪽 범퍼및 휀다)
경비아저씨들의 추론으로는 아침 출근길에 출근차량이 밀고 확인이 되지 않아 뒤로 밀려서 방지턱을 넘어 추돌 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희 아파트가 주차장이 협소하여 이중주차로 인한 문제가 자주 발생해서 경비 아저씨들이 주차된 상태와 차량의 번호를 기입하는 일지를 운영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아침의 상태를 확인하여 누구의 차량인지는 밝혀 낼 수 있으나, 그사람이 자신은 정상적으로 밀어놓고 출근 했다고 한다면, 누구의 소행인지 밝히기가 어려울 듯 한데,
이때 저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요.
바쁘신줄은 알지만.... 우매한 시민의 앞길을 제시해 주세요.
이상,
감사합니다.
PS 무료상담 코너에 먼저 질문을 했지만, 조회하는 화면이 보이지 않아 다시 여기다 글을 올립니다.
답변
질문자님도 생각하실수 있는 사안이라고 생각되지만...
목격자 혹은 cctv등의 사고정황 파악이 정확히 안되면
이사건은 미궁으로 빠져 들어가는 사건일것입니다.
본인께서 이사건 해결에 최대한의 노력을 해야 할것이며
사법기관에서도 사건의 내용을 밝힐수 없다면 영원히
미결사건으로 진행되어야 할것 같습니다.
뚜렷한 대안이 있으면 조언을 해드릴것인데 이런경우에는
어쩔수 없는 미결사건일수도 있을것입니다.
원만히 처리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