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9일 출근길이였습니다.
직장이 건대근처라 늘 교통체증때문에 골머리를 앓고있었는데
그날은 다른때보다 정체가 더 심하더라고요.
버스를 타고 출근을 하는데,
그날은 정체가 너무 심한 탓인지 운전기사님께서
정류장에서 40미터정도 떨어진 곳에서
뒷문을 열어주셔서 내렸습니다.
내리자마자 갓길로 달리고있던 오토바이와 충돌을 하였고
그 즉시 경찰을 불렀습니다.
오토바이운전자는 고등학생이였고, 들어놓은 보험도 없다고 하더군요.
버스운전기사님은 승객들때문에 저한테 핸드폰 번호만 남겨주시고 가셨구요.
경찰분께 사고났던 경위에 대해서 설명드렸고 ,
일단은 지금가서 병원치료부터 받으라고 하시길래
x-ray를 찍고 입원을 하였습니다.
진단은 우측고관절 염좌, 우측대퇴부 좌상으로 2주 나왔고요,
뼈에는 이상이 없다고하셨는데 통증이 너무심해서 물리치료받으면서 4일 입원해있었습니다.
통증은 아직 그대로인데 회사일때문에 어쩔 수 없이 합의도 안끝난 상태에서
병원비까지 제가 부담해서 퇴원했고요.
버스운전기사 측 보험이 접수됐으니 사실증명을 위해서 내일 경찰서로 나오라고하시더군요.
나이도 어리고, 혼자 타지생활하는 입장이라
주위 어른들 도움도 못받고.
교통사고는 처음 있는 일이라
어떻게 합의금을 제시해야하는지
또 얼마를 받아야하는지.
너무 걱정스러워서 이렇게 찾아왔습니다.
나이는 만 22세구요.
한달 급여는 130만원입니다.
제가 알기론
운전기사분, 오토바이운전자 둘 다 과실이 있는걸로 아는데
저는 이 두쪽에게 모두 합의금을 청구할 수 있는거 아닌가요?
보험사에서 먼저 합의금제시하기전엔 먼저 그런얘긴 꺼내는게아니라서
혼자 발만 동동구르고있습니다.
괴씸하게도 오토바이운전자쪽 부모님은 보험 하나 들어놓은거 없으면서
자기들보단 버스운전기사측 과실이 더 크니 법대로 하란식으로
널부러 지고 있네요.
도움 좀 부탁드려요
답변
중복 청구는 안될것입니다.
버스보험회사를 상대로 치료를 받으시면 되십니다.
충분한 치료후 합의토록 하시고 기타 궁금하신 내용들은 저희 싸이트 자주하는 질문 내용들을 참고하시면 도움 되실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