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25
성별 : 여자
직업:호텔
세금신고 : 300조금 넘음
사고날짜 : 1월 28일
진단 : 아직진단서는 끈지 않고 있습니다.
병명 : 왼쪽어깨 관절내시경, 턱 교정끼움 (1년정도 간다고 합니다), 앞이빨 6개정도 시린정도가 강해서 7월달에 신경을 다 죽여야 할수도 있다고 합니다, 염좌증상 여러개,
입원기간 : 대학병원 6일, 개인병원 12주
진료 받는과 : 신경외과(머리가 심하게 부딪혀 너무 아파서 약을 두달간 받아먹음) ,치과보존과, 치과구강내과(턱교정), 이비인후과(얼굴심하게 부딪혀 소리들리고 귀막힘 증상이 오래가고 염증이 생겼다고 함), 신경정신과 (증상이 심하다고 하심),정형외과(왼쪽어깨 수술), 성형외과(얼굴CT상 염증발견),
오늘 대학병원에서 원무과에 자차보험 담당자 앞에서 너무 분에 못이겨 울었습니다.너무 지치네요..왜 이리 복잡한것입니까? 그냥 보상 쬐끔 받더라도 빨리 마무리 짓고 싶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대학병원에서 왼쪽어깨 수술한 뒤, MRI를 오른쪽어깨와 왼쪽팔꿈치를 했습니다.
3일전 화요일에 아무 이상없다며 이제 정형외과 오지 말라고 하더군요..그런데 그다음날 비가 왔는데 밤새도록 어깨와 팔꿈치가 너무 아파서 잠을 아예 자지도 못하고 끙끙 앓았습니다.
제가 통근치료하는 곳에서 물리치료받고 침맞고 닝겔맞고 하는 데, 그날 너무 아파서 선생님께 초음파로 봐달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인대가 심하게 파손되고,
핏덩어리가 뭉쳐있고 인대도 뭉쳐있는것을 보여주시면서 수술해야 할수도 있다고 하시길래..
오늘 대학병원에 가서 제담당 의사 선생님께 봐달라고 했더니, 화를 내시면서 신경정신과 치료를 받으라고 하시고, 저를 진료하는시간에 다른사람의 사진을 판독하시며,아예 아무 조치도 안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제돈으로 다른 대학병원에 이상이 있다는 소견서와 함께 가지고 갔는데 다음달 15일이나 되어서야 의사를 만나볼수 있다는 군요. 지금현재 3개월이 지났고, 20일가량 더 지나면 MRI든 초음파든 사진상 발견이 안될수도 있잖습니까?
다름이 아니라. 인대 파손된것이 보상이 많이 됩니까? 아니면 지금 왼쪽 어깨 수술한것만으로 합의를 할까 합니다. 너무 지치고 병원이란 것에도 실망을 많이 하여 빠른 시일내 다 ~ 정리해 버리고 싶습니다. 검사받는것도 신물납니다.
인대 파손된것이 보상이 많이 된다고 하면 지금껏 해왔는데 더 검사든 뭐든 해볼것이고, 아니면 지금현재 증상으로 다 정리를 할까 합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답변
여러번 질문을 하신 분이신듯 합니다.
매번 질문시에 중요 핵심사항은 말씀을 드렸습니다.
어깨 수술이 필요하신 경우 보상의 많고 적음에 상관없이 수술 및 치료를 받으시는것이 현명한 판단일것 같습니다.
모든 치료후 사고후 6개월 되는 시점에 교통사고 전문 변호사를 선임하셔서 피해자의 권익을 보호 받으시기 바랍니다.
교통사고 환자라서 받아야 하는 억울한 부분은 저희들 입장에서는 있을수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되어 집니다. 본인께서 교통사고 환자라는 선입견을 버리시고 의사선생님도 사람입니다. 본인의 내심을 성실히 그리고 진솔하게 표현하신다면 환자분을 대하는 의사분으로서 최선을 다해 주실것입니다. 도저히 병원과 의사선생님이 환자분께 맞지 않는다고 생각되시면 인근에 다른 큰 병원이 있으시다면 그 병원으로 전원하셔서 치료를 받으시는것도 방법일수 있습니다.
교통사고로 인하여 몇달만에 합의를 마무리 하시는분들도 많이 계시지만(물론 중상이 아니신경우) 6개월 1년 혹은 그이상 심지어는 10년의 기간동안 신체의 상태가 정상이 아니고 보험사의 보상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서 합의치 않고 치료를 계속 유지하시는 환자분들도 많은 십니다.
2008년의 사고셨다면 이제 3달정도의 시간이 경과되셨고 앞으로 받으셔야 하는 치료가 많이 남아 있을것으로 생각되어 집니다.
감정이 앞서시더라도 현실적으로 차근차근 대처하시면 길이 열릴것입니다.
빠른 쾌유를 기원드리며 다시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다면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