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합의를 하였으나
합의 후 오히려 불이익인거 같아 문의 드립니다
작년 07년 7월 2일 오후 두시경 교통사고가 있었습니다
저는(운전자) 신호 대기로 정지해 있었고
음주 차량이 뒤에서 받았습니다
다행인지 뭔지 가해자는 음주운전은 확실하나
수치가 0.05가 넘지 않아
그건 별일 아닌것으로 끝났습니다
간략히 말씀드리면
저는 그뒤로 3일뒤 7월 5일 입원하여
3주간 입원치료 받았고
입원 후 이상증이 생겨
서울대 병원 파킨슨 쎈터에 치료를 다녔습니다
파킨슨 판정은 받지 않았으나
의사는 계속적인 치료를 권했으나
본인의 의사로 더이상 치료를 다니지 않고 있습니다
(젊은 나이에 그런곳에 다녀야 하는것조차
본인은 너무 화가 나고 그 병원에 가고 싶지가 않아서 그랬습니다
그렇다고 거길 다녀야 했던 증상은 완치 된것은 아닙니다)
MRI 검사 결과로 허리 4-5 디스크(추간판 탈출증)과
목 3-4,4-5 디스크가 나왔습니다
퇴원 후 주3일은 통원치료를 받았습니다
그러던 08년 3월 31일 합의를 보았습니다
보험회사는 연말정산이 3월이라더군요
1,500만원에 합의 하였습니다
합의 전 진단서는 그저 요추 염좌 라고 되있었으나
합의 시점에선 기왕증, 요추 추간판 탈출증이라 하여
일시장해 5년을 띄어 합의 하였습니다
그런데 이제 2틀이 지나보니
디스크 진단과 장해진단으로 앞으로 저는
어디에도 보험 가입이 되지 않는다고 하네요
저는 평소에 보험의 중요성?을 잘 알지 못하여
고작 화재보험 하나 들어 놨었습니다
그것도 이번 사고로 알아보니
중요한 항목은 하나도 없더군요
누군가가 저더러 허당이라고......
장해진단을 남들은 좋아 할지 모르나
저는 너무 싫습니다
오히려 장기적으로 더 불리하게 작용하는 듯 하고요
합의 취소는 전혀 불가능 한가요?
아니면 진단취소를 할 수는 없는건가요?
1,500이면 어느정도 받았다 생각했으나
이건...ㅠㅠ
제 판단이었으니 어디다 하소연 할수도 없고
억울합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답변
이미 합의를 하셨고 장해진단의 내용을 보험사에서는 공유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 취소가 가능할지라도 이미 전산에는 남아있을듯 합니다.
도움을 드리지 못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