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제막 면허를 따고 혼자서 아빠차를 타고 나갓다가 아파트 입구로
들어오는데 안에서 차가 나오길래 뒤로 후진을 해서 차를 뻇습니다.
그러고 나서 다시 들어가려고 하는데.. 오토바이를 타고 잇던 배달부가 오더니
뒤에서 다리를 부딪혓다고 하는 겁니다.. 전 진짜 몰랏거등요..
그 아저씨가 뺑소니 칠라 하는 거냐고 그래서 진짜 몰랏다고 죄송하다고 진짜
죄송하다고 하고 어떡해야 되는거냐고 해서 병원가면 한 50만원 정도 나오니깐
그냥 파스나 사서 바르게 돈을 달라고 하는 겁니다. 제가 그때 만 4천원이 잇어서 드렷더니 장난하냐고 이걸로 모하자는 거냐고,, 그래서 얼마나 드려야돼요
이랫더니 오만원 정도는 줘야죠 이래서 당장 돈도 업고 해서 뽑아드릴께요
하고 카드를 가져와서 은행으로 뛰어갓는데 은행이 현금지급기가 안돼서
편의점으로 뛰어가서 돈을 찾아서 드렷더니.. 학생이라 봐준거라고 그러면서
조심해서가라고 하더군요.. 연락처는 안 물어봐서 안 드렷거등요,,....
나중에라도 안 좋은일 생길까 너무 무서워요...부모님께는 말씀을 못드렷거드요.
답변부탁드려요
답변
걱정이 되신다면 부모님께 사실그대로를 말씀드리세요..
피해자도 가벼운 부상이니 원만히 해결된듯 한대...
혹여나 나중에 연락이 오더라도 부모님께 많은 피해가 되는
정도는 아니니 너무 걱정하시 마시고 학업에 전념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