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앤리 - 의료 x 공학
오토바이 운전 중 도로에 쓰러진 상태에서 차량에 역과되며 사망_4억 승소
1. 개요
오토바이를 운전하다가 도로에 쓰러진 상태에서 후행 차량에 역과되며 사망하게 된 사고에 대해,
과실 및 소득의 인정범위가 주요 쟁점이 되었던 케이스입니다.
2. 사건분류 / 사건번호
손해배상(자) / 2022가단5******
3. 담당 변호사
윤태중 교통사고전문변호사
이은혜 교통사고전문변호사
4. 사건 개요
오토바이를 운전하여 이동중이던 피해자는 원인 미상의 이유로 도로 위에 쓰러지게 되었는데요,
같은 방향으로 진행하던 몇 대의 차량들은 도로 상의 피해자를 확인하고서는 옆쪽으로
우회하여 지나갔지만, 결국 피해자를 확인하지 못한 가해차량에 역과되고 맙니다.
차량에 역과된 피해자는 두개골이 골절되는 등 큰 피해를 입었고,
급히 병원으로 후송되었지만 안타깝게도 운명을 달리하시게 되었습니다.
5. 쟁점 사항
교통사고 손해배상에 있어 중요한 쟁점들은 사고와의 인과관계 여부,
과실비율, 소득 등 많은 사항이 있는데요,
경찰의 조사결과 교통사고와 사망과의 인과관계는 확인되었지만,
보험사측과 과실 및 소득에 대해 공방을 하게 됩니다.
[보험사측 주장]
보험사측 주장을 정리해보면 먼저 과실에 대해서는,
사고 당시는 야간이었고, 시야장애가 있었으며 도로가 습한 상태였다는 점,
간선도로였다는 점, 피해자가 선행사고로 도로에 전도되어 의식불명 상태에서
가로 방향으로 쓰러져있었기에 피하기 어려웠고,
피해자가 상당한 속도로 과속했었다는 이유 등을 들며,
피해자의 과실은 70% 정도 적용되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그 다음 소득에 대해서는,
사고 당시 고용계약기간이 만료되어 실제 소득이 없었면서,
도시일용노임을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보험사측의 주장대로라면 30대 초반이었던 피해자의 손해액은 대략 2억원 정도가 됩니다.
[윤앤리의 조력]
윤앤리에서는 먼저 경찰 수사기록 및 형사재판 기록, 블랙박스 영상을 확인하였습니다.
제한속도가 70km인 도로에서 85km 정도의 속도로 진행한 점을 확인하여 가해차량이 과속을 하였다는 점,
사고현장 도로 주변의 가로등이 촘촘하게 점등되어 있어 도로상의 물체를 식별하는데 문제가 없었고,
다른 차량들은 도로 위의 피해자를 확인하고 차로를 변경하여 피해갔으나,
가해차량은 과속 및 전방주시를 태만히 함으로써 본 사고를 일으키게 된 것임을 주장하였습니다.
그 다음 중요한 소득과 관련하여,
엔지니어인 피해자의 자격사항 및 경력 등을 확인하고,
판례를 검토하여 통계소득이 적용되어야 함을 주장하였습니다.
6. 소송 결과
재판부에서는 당사자의 이익, 그 밖의 모든 사정을 참작하여,
보험사는 4억원을 지급하라며 화해권고결정을 하였습니다.
7. 마치며
보험사측에서는 피해자인 망인에게 책임이 더 크고,
소득에 대해서도 최소한으로 인정되어야 한다고 주장하였지만,
결국 보험사가 주장하는 금액의 약 2배가 인정되며 소송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뜻하지 않은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기를 바랍니다.
윤앤리는 교통사고 피해에 대하여 정당한 손해배상을 받을 수 있도록 끝까지 가겠습니다.
교통사고전문로펌 윤앤리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부칙] 제1조(시행일) : 이 약관은 2015년 11월 10일부터 시행합니다.